푸른 보리싹들이 한껏 키가 자란 모습은 어느 꽃보다도 아름답기 때문에 좋은 풍경 사진의 배경이 되곤 합니다. 이런 보리싹이 요즘에는 우리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체의학 물질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그리고 미국에서는 밀싹으로 각종 성인병과 암을 이겨낸 사례들이 보고되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행인 밀싹과 보리싹의 효능과 재배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밀싹, 보리싹 효능 확인
곡류 새싹의 효능을 실험으로 가장 먼저 증명한 사람이 바로 1928년 미국의 화학자인 슈나벨이다. 밀과 귀리의 새싹을 먹인 닭의 경우 겨울철 달걀 생산이 평균 38%에서 94%까지 높아진 것을 보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하면서 갖가지 영양학적인 가치와 효능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이를 시작으로 미국에서 밀싹이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오노 요코(비틀즈 멤버 존 레논의 부인)를 비롯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히포크라테스 보건협회(Hippocrates Health Institute)를 방문하여 당뇨병, 고혈압, 비만, 위염, 위궤양, 췌장 및 간의 질환, 천식, 녹내장, 습진, 피부질환, 변비, 치질, 게실염, 대장염, 관절염, 빈혈, 구취, 여성질환 등을 고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터라 할 수 있다. 그렇게 시작된 밀싹에 이어 일본의 영양학자인 하기와라 요시히데 박사는 150여종에 달하는 식물을 연구한 끝에 보리 새싹이 질병 예방 면에서 가장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영양 많고 성인병 예방효과
보리새싹에는 우유의 55배 이상, 시금치의 18배 이상되는 칼륨과 우유의 11배나 되는 칼슘이 들어있습니다. 또 보리싹에는 빈혈을 방지하는 성분도 시금치보다 5배 더 들어있고, 비타민C는 시금치의3배, 사과의 60배라고 보고되었다. 그러나 이런 영양적인 면 외에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보리녹즙의 성인병 예방효과이다. 보리녹즙은 우리 몸에는 우리 신체에서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근원물질이라고 알려진 활성산소를 분해하는 효소인, 수퍼옥사이드 디스뮤테이즈(SOD)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상의 자료 출처. 고재섭 저. “들여다 볼 수록 놀라운 생즙의 효능”) 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하고 음식물을 소화하고 대사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독성물질로 우리 세포를 파괴하는 특징이 있다.
집에서 보리싹 기르기 활성산소 제거 효소가 많은 좋은 보리싹을 집에서 길러 먹을 때는 너무 웃자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보리는 일정 길이 (15~20cm)이상 자라면 줄기에 마디가 생기는데 그렇게 되면 각종 영양소들이 줄어들고 줄기가 억새져서 먹기 힘들어 진다. 보리싹은 집에서 쉽게 싹이 트지 않기 때문에 물에 8~10시간 정도 불려준 후 접시에 키친타올을 깔고 스프레이로 매일 물을 뿌려주면서 마르지 않도록 길러주는 게 중요하다. 이 방법이 힘들 경우에는 흙살림재배키트(천연재배용돌포함)를 이용하면 보다 손쉽게 길러 먹을 수 있다.
수확한 보리싹은 사과, 배 등의 과일과 함께 갈면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으며 특히, 참깨나 들깨와 함께 갈아 마시면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또한 보리싹이나 밀싹의 즙은 수확하자 마자 바로 먹을 수 있는 생즙의 형태나 날것이 가장 좋으므로 직접 재배를 해서 바로 바로 요리에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흙살림푸드시스템. 윤영선 (문의. 043-212-0935)
<이 자료는 비상업적인 용도를 위해 인용, 복제할수 있습니다. 다만, 출처(출처:흙살림)를 반드시 밝혀 주시기 바라며 개작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밀싹에 이어 일본의 영양학자인 하기와라 요시히데 박사는 150여종에 달하는 식물을 연구한 끝에 보리 새싹이 질병 예방 면에서 가장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하고 음식물을 소화하고 대사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독성물질로 우리 세포를 파괴하는 특징이 있다.
활성산소 제거 효소가 많은 좋은 보리싹을 집에서 길러 먹을 때는 너무 웃자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보리는 일정 길이 (15~20cm)이상 자라면 줄기에 마디가 생기는데 그렇게 되면 각종 영양소들이 줄어들고 줄기가 억새져서 먹기 힘들어 진다.
보리싹은 집에서 쉽게 싹이 트지 않기 때문에 물에 8~10시간 정도 불려준 후 접시에 키친타올을 깔고 스프레이로 매일 물을 뿌려주면서 마르지 않도록 길러주는 게 중요하다. 이 방법이 힘들 경우에는 흙살림재배키트(천연재배용돌포함)를 이용하면 보다 손쉽게 길러 먹을 수 있다.
(재배 3일차) (재배 5일차) (재배 7일차)
흙살림 새싹 재배키트로 보리를 재배하는 과정
그림. 다양한 형태로 재배할 수 있는 보리